다즈스튜디오

Daz Studio 오늘의 지름 (1)




블랙 프라이데이는 아직 멀었건만,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어쩌구 하며 소비자를 현혹하는 다즈 스튜디오.
빤한 상술에 또 홀라당 넘어가는 귀 얇고 지갑 넉넉한 소비자.
쿵짝이 잘 맞아 오늘도 질렀다.

나이가 들면서 내가 뭘 샀는지 자꾸 까먹는 통에 기록하는 포스트.


  1. Geo-Grafting Navel And Nipples For Genesis 9
  2. Ka Forest Fx
  3. Magic Filter – Photoshop Photorealism For Das Studio
  4. Instant Fog
  5. Fisio: Physics Simulator
  6. Vdb Steam And Smoke Mega Pack
  7. Mesh To Volume… And Back
  8. Thickener Plug-In




1. Geo-Grafting Navel And Nipples For Genesis 9


참…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과정이 웃기지도 않다.

애초에 G8.1까지 젖꼭지와 배꼽은 판판한 가슴과 복부에서 좀더 세밀한 표현이 필요한만큼
메쉬 흐름을 촘촘하게 바꿔서 굴곡을 드러내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G9로 오면서 저렇게 민숭민숭해졌다.
오직 HD모프로만 젖꼭지와 배꼽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 젖꼭지야 여남을 오가는 특성 때문에 가변성을 위해 그렇다 쳐. [관련 포스트 – Michael 9]
근데 배꼽은 왜?




흔적만 있던 젖꼭지와 배꼽을 HD모프를 적용하고 해상도를 3까지 올려서야 겨우 볼만해진다.

이렇게 되면 HD모프 없이는 표현이 제한적이게 되고,
GoZ를 통한 커스텀도 불가능해진다.
GoZ는 베이스 메쉬로만 가능하니까.

이런 현상이 불만족스러운건 나 뿐만이 아니었던 듯 하다.
바로 Geograft로 니플패치가 나왔다.




구입한 패치를 설치하면 Anatomy에 예쁘게 들어와 있다.
이걸 적용해보면



요렇게 Nipple, Navel이 Scene에 보이게 되고




G9에 GeoGraft가 찰딱 붙는다.




머티리얼은 geograft 노드에 본체의 Skin을 적용해주면 된다.





그리고 슬라이더를 올려줬는데… 엥. 왜 저렇게 작아…





리밋을 해제하고 300까지 올렸는데도 이건 뭐…
남캐전문 야짤러로서 이렇게 소박한 젖꼭지는 도저히 봐줄 수가 없다.




지브러시로 보내서 키워보려는데, 저 센스 없는 메시 구조 뭐야.
이래놓고 나중에 HD Addon 팔아먹으려는 속셈인건가.
어쨌든 아등바등 크기 키워서 다즈로 보내봤다.




그나마 봐줄만한 크기가 되었다.
하지만 메시가 부족해서 예쁜 모양을 기대하긴 힘들어…

그냥 렌더로티카에서 좀더 쓸만한 HD 니플패치가 나오기를 기다리는게 좋을 듯.




2. Ka Forest Fx


다즈 스튜디오는 VDB라는 오픈소스를 적용해서 뭔가 파티클같은걸 표현하는 기능이 있다.
웃긴건 VDB가 무슨 뜻인지 아무도 몰라. 위키피디아도 몰라… [외부 링크 – What does VDB stand for?]
지금까지 한 번도 안 써봤는데, 이번에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한 번 써보고 싶어졌다.



설치를 해보니, Props에 들어가 있네.
… 지금도 Props에 수백가지 들어가 있는데 찾기 힘들게시리…
자주 쓰려면 KFRP라는 검색어를 기억해 둬야겠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컨테이너를 소환해서 연기 모양, 농도, 색 등을 적용해주면 된다.



이전에 여러 장의 카드를 써서 억지로 입체적인 연기 모양을 흉내내던 시절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가 만들어진다.
이게 그 복셀 어쩌구 기술인건가. (모름)

안개 기능은… 좀… 실망스러웠고.




반딧불은 잘 쓰면 예쁠 듯.




3. Magic Filter – Photoshop Photorealism for Daz Studio


이건 포토샵 필터다.
다즈 공홈에서는 포토샵 브러시와 필터, 강좌 같은 것들도 판매하고 있다.
다즈용으로 나온 컨텐츠가 아닌 것들은 다운로드받은 파일을 찾아가서 적당한 곳에 다시 깔아야 한다.

근데 DIM으로 설치하고 보니 튜토리얼 비디오 파일만 있네?
혹시 포토샵 경로로 자동으로 설치되었나 해서 포토샵을 열어봐도 당연히 그런 일은 없고.



한참을 찾다가 결국 My Account의 Product Library에서 수동으로 다운받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른 방법이 있는데 내가 못 찾은 건지도 모르지만…

요걸 다운받고 압축을 푼 다음, 튜토리얼 비디오에 있는대로 포토샵에 액션을 추가해줬다.
그리고 액션을 눌러줬는데… 엥… 왜 이렇게 에러가 많이 떠…
다시 문서를 읽어보고, 한글판 포토샵을 영문판으로 바꿔주고, 레이어 이름 바꿔주고

다시 액션버튼 실행.




오…

Nik 필터로 한참 주물럭거리는 것보다 버튼 하나에 드라마틱하게 바뀌는게 좋긴 한데
그래도 Nik 필터가 좀더 내 취향에 맞는 분위기가 나오는 것 같다.

이것도 그냥 재미있었다… 정도




4. Instant Fog



요것도 Props의 제작자 폴더 안에 들어가 있는데,
아까 구입한 Ka Forest Fx의 열화판이다.

괜히 샀다.


너무 길어져서 일단 끊고 나머지는 다음 포스트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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